중소형주 ETF로의 수급은 양호했으나 대형주 ETF 수급은 유출로 전환됐다. 성장주 ETF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한 반면 가치주 ETF로의 자금 유입은 확대됐다. 물가, 경기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치주 ETF로의 수급은 성장주 대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채권 ETF 시장에서는 62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전주대비(118억 달러) 유입은 감소했다. 국채, 회사채 모두 자금 유입은 감소했으나, 회사채 ETF로의 수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지난주 26억 달러 유입, 과거 5년 중간값은 6억 달러). 미국 상장 ETF 중 국내 주식이 포함된 종목은 370개다. 지난주 미국 상장 ETF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약 2,073억원이 유입됐다고 추정한다. 한국, 신흥국 ETF에서 자금이 유입됐다. |